[비즈니스포스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500만 주를 처분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500만 주에 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맺었다.
이는 계약일 종가(13만9천 원)를 기준으로 2조850억원 규모의 매각 금액이다.
이번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뒤 분납하고 있는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해석된다.
홍 명예관장은 그동안 거액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보유 지분을 매각해 왔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6회에 걸쳐 연부연납 방식으로 세금을 내고 있으며, 마지막 상속세 납부는 올해 4월이다.
이번 처분이 마무리되면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기존 1.49%에서 1.23%로 낮아진다. 나병현 기자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500만 주에 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맺었다.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연합뉴스>
이는 계약일 종가(13만9천 원)를 기준으로 2조850억원 규모의 매각 금액이다.
이번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뒤 분납하고 있는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해석된다.
홍 명예관장은 그동안 거액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보유 지분을 매각해 왔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6회에 걸쳐 연부연납 방식으로 세금을 내고 있으며, 마지막 상속세 납부는 올해 4월이다.
이번 처분이 마무리되면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기존 1.49%에서 1.23%로 낮아진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