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4로 1주 전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12월 셋째주에 하락했다 넷째주에 상승한지 2주 만에 다시 내렸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만에 소폭 하락, 강남3구 은평 서대문 마포는 올라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사진은 서울 전경. <연합뉴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권역 5곳의 움직임은 엇갈렸다. 2곳이 올랐고 3곳은 내렸다.

서대문·은평·마포구가 포함된 서북권 지수는 104.3으로 1주 전보다 0.7포인트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서북권 매수심리는 12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103으로 유지되다 넷째 주부터 2주 연속 올랐다.

강남·서초·송파구가 포함된 동남권 지수는 103.1로 1주 전보다 0.1포인트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용산·종로·중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 지수는 103.4로 1주 전과 비교해 0.6포인트 하락했다. 

금천·구로·강서·양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 지수는 106.4로 0.5포인트,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 지수는 100.6으로 0.1포인트 낮아졌다.

12월 다섯째 주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100.1로 0.3포인트 하락했다. 

경기는 98.5로 0.4포인트, 인천은 99.3으로 0.5포인트 내렸다.

12월 다섯째 주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4.4로 1주 전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2주 연속 104.9로 유지되다 3주 만에 하락했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