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의 개발 자회사 스튜디오 5민랩은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에서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더블클릭’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30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웹툰 ‘더블클릭’의 메인 캐릭터 ‘스피로’가 신규 전략가 레전드로 등장한다. 신규 레전드 ‘스피로’는 스킬 사용 시 ‘더블클릭 모드’로 전환되는 특수한 기믹을 가지고 있다. 모드 활성화 중에는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기본 공격 입력 타이밍에 따라 서로 다른 공격이 발동된다. 
 
크래프톤 자회사 5민랩, '스매시 레전드' 네이버웹툰 '더블클릭' 컬래버레이션

▲ 5민랩은 자사 게임 '스매시 레전드'에서 네이버웹툰 '더블클릭'과 이벤트를 3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크래프톤>


신규 레전드 ‘스피로’는 전용 데뷔 패스를 구매할 경우 획득할 수 있다. 데뷔 패스 구매 후 최대 11일까지 출석 시 스피로의 이모티콘, 아이콘, 프레임 등의 보상을 순차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11일 출석 완료 시 스피로 스킨 ‘좌우하는 광전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피로 출시를 기념한 플레이 퀘스트가 함께 추가돼 스피로를 선택해 플레이하거나 스피로가 포함된 팀으로 승리할 경우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매시 레전드 세계에 등장한 스피로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담은 스매시툰도 공개된다.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기념해 신규 모드 ‘점령: 속전속결’도 아레나에 최초로 추가된다. 해당 모드는 기존 점령 모드를 기반으로 캐릭터 기술과 장비의 재사용 대기시간, 상태 이상 지속시간이 짧아져 더욱 빠르고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환영 출석부도 추가된다. 출석부는 최대 7일까지 제공되며 7일 출석 완료 시에는 영웅 등급 레전드 선택권 1종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2026년 1월17일부터는 인기 레전드 ‘나르샤’를 웹툰 ‘더블클릭’의 인기 캐릭터 ‘클라이튼’의 외형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신규 신화 스킨 3종이 추가된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더블클릭 협업을 통해 스매시 레전드만의 속도감 있는 액션과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규 레전드와 모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층 풍부한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