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041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올해 다른 투자자산보다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둔 비트코인이 2026년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1% 오른 1억304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8% 오른 442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4% 오른 2799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3% 오른 1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40%) 도지코인(0.52%) 에이다(1.5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 트론(0.00%)은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올해 부진한 성과를 낸 비트코인이 2026년에는 최고 수익 자산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샤슬러 반에크 멀티에셋솔루션책임자는 반에크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나스닥100 지수보다 약 50% 뒤처진 성과를 냈다”며 “2026년에는 비트코인이 최고의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샤슬러 책임자는 올해 비트코인 약세가 위험자산 선호도 하락과 유동성 둔화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2026년 유동성이 완화하고 통화가치가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반등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향후 정부의 재정 지출과 부채 부담은 점점 더 화폐 발행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금과 비트코인 같은 희소한 가치 저장 수단에 투자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
올해 다른 투자자산보다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둔 비트코인이 2026년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이 다음 해 크게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1% 오른 1억304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8% 오른 442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4% 오른 2799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3% 오른 1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40%) 도지코인(0.52%) 에이다(1.5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 트론(0.00%)은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올해 부진한 성과를 낸 비트코인이 2026년에는 최고 수익 자산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샤슬러 반에크 멀티에셋솔루션책임자는 반에크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나스닥100 지수보다 약 50% 뒤처진 성과를 냈다”며 “2026년에는 비트코인이 최고의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샤슬러 책임자는 올해 비트코인 약세가 위험자산 선호도 하락과 유동성 둔화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2026년 유동성이 완화하고 통화가치가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반등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향후 정부의 재정 지출과 부채 부담은 점점 더 화폐 발행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금과 비트코인 같은 희소한 가치 저장 수단에 투자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