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내년부터 기간 한정 프로모션 '통큰데이'를 정례화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026년 1월부터 ‘통큰데이’를 매달 정기 행사로 선보인다로 24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통큰데이' 행사 내년부터 정례화, 대표 모델로 배우 이민정 발탁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내년부터 기간 한정 프로모션 '통큰데이'를 정례적으로 연다. <롯데마트>


통큰데이는 연휴를 겨냥해 고객 수요가 높은 먹거리와 주요 생필품 등을 엄선해 최대 반값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마트·슈퍼만의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8월 광복절 연휴를 겨냥해 8월14~17일 통큰데이를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통큰데이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배우 이민정씨를 통큰데이 행사 대표 모델로 발탁했다.

이민정 배우는 2026년 1월1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되는 통큰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모델 활동에 나선다. 25일에는 이민정 배우가 출연하는 통큰데이 TV 광고도 공개된다.

이민정 배우는 현재 구독자 약 5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MJ 이민정’으로 일상과 요리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민정 배우의 친근하고 생활밀착형 이미지가 롯데마트·슈퍼 유통 채널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메인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내년 통큰데이 할인 행사는 이민정 배우와 함께 매달 진행될 예정”이라며 “제철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 체감 물가를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