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중반을 유지했다.
조원씨앤아이가 1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53.8%(매우 잘하고 있음 44.3% 잘하고 있는 편 9.5%), 부정평가 42.7%(잘못하는 편 7.9% 매우 잘못하고 있음 34.9%)로 집계됐다. '모름'은 3.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1.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조사(3일 발표) 격차가 8.9%포인트였기에 약간 늘어났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보다 1.1%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내려갔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서울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앞섰다. 특히 광주·전라(67.4%)에서 강원·제주(59.6%)와 인천·경기(56.9%), 대전·세종·충청(52.2%)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집계됐다. 서울(긍정 48.0% 부정 49.4%)과 대구·경북(긍정 48.0% 부정 47.7%), 부산·울산·경남(긍정 48.8% 부정 46.5%)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긍정평가가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40대(63.9%)와 50대(59.7%), 60대(53.3%), 70세 이상(49.2%)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20대(긍정 45.6% 부정 49.7%)와 30대(긍정 48.2% 부정 49.3%)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0.9%, 부정평가 36.6%였다. 진보층의 85.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3.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98명, 중도 810명, 진보 45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39명 더 많았다. '모름'은 13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조원씨앤아이가 1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53.8%(매우 잘하고 있음 44.3% 잘하고 있는 편 9.5%), 부정평가 42.7%(잘못하는 편 7.9% 매우 잘못하고 있음 34.9%)로 집계됐다. '모름'은 3.4%였다.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1.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조사(3일 발표) 격차가 8.9%포인트였기에 약간 늘어났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보다 1.1%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내려갔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서울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앞섰다. 특히 광주·전라(67.4%)에서 강원·제주(59.6%)와 인천·경기(56.9%), 대전·세종·충청(52.2%)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집계됐다. 서울(긍정 48.0% 부정 49.4%)과 대구·경북(긍정 48.0% 부정 47.7%), 부산·울산·경남(긍정 48.8% 부정 46.5%)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긍정평가가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40대(63.9%)와 50대(59.7%), 60대(53.3%), 70세 이상(49.2%)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20대(긍정 45.6% 부정 49.7%)와 30대(긍정 48.2% 부정 49.3%)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0.9%, 부정평가 36.6%였다. 진보층의 85.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3.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98명, 중도 810명, 진보 45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39명 더 많았다. '모름'은 13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