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리아가 점심 혜택을 강화한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17일 점심 할인 행사 ‘리아런치’ 운영시간을 30분 확대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메뉴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리아런치' 점심 할인 운영시간 10시30분부터 2시까지 확대

▲ 롯데리아가 점심 할인 운영 시간을 30분 확대한다. < 롯데GRS >


고물가 시대 속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인플레이션) 심화와 간편식을 추구하는 문화의 확산으로 변화하는 점심 문화에 발맞춰 ‘리아런치’ 운영시간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기존 운영시간보다 30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롯데리아는 말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버거 세트로 구성됐던 ‘리아런치’ 메뉴에 ‘싱글팩’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싱글팩’은 버거와 치즈스틱, 치킨휠레 2조각, 콜라가 포함되며 가격은 정상가보다 21% 할인된다.

‘리아런치’ 버거 세트 메뉴는 △데리버거 △치킨버거 △미라클버거 △리아 사각새우 더블△핫크리스피치킨버거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싱글팩 메뉴는 △데리버거 △치킨버거로 구성됐다. 가격은 행사 시간 5천~9천 원대다.

롯데GRS는 “리아런치의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점심 문화에 맞춰 운영 시간과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