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 광동제약이 9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

[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이 디지털 전환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동제약이 9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디지털 혁신 노력과 투명한 ESG 정보공개,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실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올해 AI센터 설립,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R&D) 혁신, 생산 계획 최적화 등에 적용하며 디지털 전환(DX)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ESG 경영을 중장기 핵심 과제로 내재화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환경정보공개제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요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태양광 발전사업 도입과 고효율 히트펌프 교체 등을 통해 온실가스, 에너지, 폐기물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감축했다고 광동제약은 설명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전 임직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 ”라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