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에서 입사지원자 신상을 포함한 개인정보 8천여 건이 추가로 유출됐다.
넷마블은 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1월27일 1차 자체 조사 결과 발표 뒤 추가적으로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출내용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11월 말 넷마블에서 해킹으로 611만 명분 고객, 임직원 정보와 휴면처리 ID와 비밀번호 3100만여 개, 2015년 이전 PC방 가맹점 사업주 이름과 이메일 정보 등이 외부로 흘러나갔는데, 추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이날 추가 유출이 확인된 정보는 모두 8천여건이다.
세부적으로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자의 이름과 이메일, 종교 등 입사지원서 기재 내용 2022건(주민등록번호 990건 포함)이 유출됐다.
2011년 잡페어 부스 방문자의 이름과 이메일, 휴대폰번호 등 부스 방문 등록 내용이 966건 유출됐다. 다만 전체 정보는 암호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한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등 상담자 확인 내용 3185건(주민등록번호 314건 포함)도 유출됐다. 유출된 고객의 문의 기간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014년부터 2021년까지로 알려졌다.
이밖에 기업간거래(B2B) 사업 제안 담당자의 이름과 이메일, 휴대폰번호 등 사업제안서 기재 내용 1875건도 유출됐다. 기간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2011년부터 2021년까지다.
넷마블은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출 관련 문의는 넷마블 고객센터에 유선이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넷마블은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다 철저히 보호하지 못한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으로 보안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넷마블은 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1월27일 1차 자체 조사 결과 발표 뒤 추가적으로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출내용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넷마블이 공지한 추가 유출 관련 공지. <넷마블 홈페이지 갈무리>
앞서 11월 말 넷마블에서 해킹으로 611만 명분 고객, 임직원 정보와 휴면처리 ID와 비밀번호 3100만여 개, 2015년 이전 PC방 가맹점 사업주 이름과 이메일 정보 등이 외부로 흘러나갔는데, 추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이날 추가 유출이 확인된 정보는 모두 8천여건이다.
세부적으로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자의 이름과 이메일, 종교 등 입사지원서 기재 내용 2022건(주민등록번호 990건 포함)이 유출됐다.
2011년 잡페어 부스 방문자의 이름과 이메일, 휴대폰번호 등 부스 방문 등록 내용이 966건 유출됐다. 다만 전체 정보는 암호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한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등 상담자 확인 내용 3185건(주민등록번호 314건 포함)도 유출됐다. 유출된 고객의 문의 기간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014년부터 2021년까지로 알려졌다.
이밖에 기업간거래(B2B) 사업 제안 담당자의 이름과 이메일, 휴대폰번호 등 사업제안서 기재 내용 1875건도 유출됐다. 기간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2011년부터 2021년까지다.
넷마블은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출 관련 문의는 넷마블 고객센터에 유선이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넷마블은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다 철저히 보호하지 못한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으로 보안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