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트코 한국법인이 순이익보다 많은 금액을 미국 본사에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코리아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4년 9월∼2025년 8월 회계연도에 배당금으로 250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직전 회계연도 배당금 1500억 원보다 1천억 원 많은 규모다. 이번 회계연도에 거둔 순이익 2062억 원보다도 많다.
코스트코코리아 지분은 미국의 코스트코홀세일인터내셔널이 100%를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미국 본사가 모든 배당을 받는 구조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이번 회계연도에 매출 7조3220억 원, 영업이익 2545억 원을 냈다. 직전 회계연도보다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16.5% 늘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1998년 5월26일 설립됐고 국내에서 매장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19일 코스트코코리아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4년 9월∼2025년 8월 회계연도에 배당금으로 250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코스트코코리아가 이번 회계연도에 미국 본사에 2500억 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회계연도 배당금 1500억 원보다 1천억 원 많은 규모다. 이번 회계연도에 거둔 순이익 2062억 원보다도 많다.
코스트코코리아 지분은 미국의 코스트코홀세일인터내셔널이 100%를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미국 본사가 모든 배당을 받는 구조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이번 회계연도에 매출 7조3220억 원, 영업이익 2545억 원을 냈다. 직전 회계연도보다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16.5% 늘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1998년 5월26일 설립됐고 국내에서 매장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