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제약이 3분기 주력 제품군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올해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382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8.0% 증가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 및 생산 내재화, 위탁생산(CMO) 확대 등으로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케미컬 사업 부문 매출은 677억 원을 거뒀다.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사업 매출은 32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8.2% 늘었다.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7.4% 증가하면서 램시마 제품군(IV•SC) 합산 매출은 12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신규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총 7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존 주력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19억 원, 항암제 ‘베그젤마’는 33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위탁 생산 매출은 382억 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제품의 상업생산 증대로 가동률이 증가했다고 셀트리온제약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신규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이뤄지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생산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올해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382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8.0% 증가했다.
▲ 셀트리온제약이 3분기 주력 제품군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 및 생산 내재화, 위탁생산(CMO) 확대 등으로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케미컬 사업 부문 매출은 677억 원을 거뒀다.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사업 매출은 32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8.2% 늘었다.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7.4% 증가하면서 램시마 제품군(IV•SC) 합산 매출은 12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신규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총 7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존 주력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19억 원, 항암제 ‘베그젤마’는 33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위탁 생산 매출은 382억 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제품의 상업생산 증대로 가동률이 증가했다고 셀트리온제약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신규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이뤄지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생산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