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과실탄산주 제품을 전면 새단장(리뉴얼)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 4년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순하리 레몬진' 4년6개월 만에 전면 새단장

▲ 롯데칠성음료 '순하리 레몬진' 새단장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레몬진에 기존 상온 침출과 달리 초저온으로 동결한 통레몬을 얼어 있는 그대로 침출하는 동결침출공법을 활용해 레몬의 풍미를 약 2배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로 슈거(무설탕) 트랜드에 따라 2023년에 선보인 ‘순하리 레몬진 제로나인’에 이어 ‘순하리 레몬진 4.5’, ‘순하리 레몬진 7.0’까지 3종 모두 과당을 뺀 제로 슈거로 운영한다.

또 포장에 순하리 레몬진의 핵심 특징인 통레몬과 제로 슈거 표시를 강조했다.

‘순하리 레몬진’은 2021년 5월 출시 뒤 지난해까지 연평균 40% 이상 꾸준히 성장해 올해 상반기 기준 약 6천만 캔 (355㎖ 캔 환산 기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