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남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114.14㎡가 63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114.14㎡ 16층 매물은 지난 10월27일 63억 원에 사고팔렸다.
 
[서울아파트거래] 강남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14㎡ 63억으로 신고가

▲ 래미안대치팰리스 전경. <래미안대치팰리스>


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11월 기록된 최고가 52억 원(21층)을 11억 원 가량 웃돌았다.

래미안대치팰리스는 최고 높이 35층, 17개동, 1608세대 규모 단지로 삼성물산이 2015년 준공했다. 과거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수인분당선 한티역, 두 노선이 모두 지나는 도곡역과 가깝고 강남 8학군에 위치해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단지 규모도 크고 대치동 일대에서 비교적 최근 지어진 아파트로 대치동의 ‘대장 아파트’ 가운데 하나로도 여겨진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