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0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53.9%, 국민의힘 26.9%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27.0%포인트에 달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1주 전 조사보다 0.6%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2.1%포인트 내려갔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2%포인트)와 부산·울산·경남(4.2%포인트)에서 지지도가 하락했으나 서울(6.0%포인트)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4%포인트)에서 지지도가 빠졌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더 높았다. 18~29세는 민주당 27.5%, 국민의힘 26.7%로 조사됐다. 70세 이상은 민주당 48.4%, 국민의힘 43.7%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56.9%로 국민의힘(20.1%)을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39명, 중도 433명, 진보 274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5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58명이었다.
두 당에 이어 개혁신당 3.2%, 조국혁신당 2.4%, 진보당 0.5% 등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1.9%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7일과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꽃이 20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53.9%, 국민의힘 26.9%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27.0%포인트에 달했다.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9% 국힘 26.9%, 격차 2배 벌어져](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20165527_80698.jpg)
▲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그래프. <여론조사꽃>
민주당 지지도는 1주 전 조사보다 0.6%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2.1%포인트 내려갔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2%포인트)와 부산·울산·경남(4.2%포인트)에서 지지도가 하락했으나 서울(6.0%포인트)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4%포인트)에서 지지도가 빠졌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더 높았다. 18~29세는 민주당 27.5%, 국민의힘 26.7%로 조사됐다. 70세 이상은 민주당 48.4%, 국민의힘 43.7%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56.9%로 국민의힘(20.1%)을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39명, 중도 433명, 진보 274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5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58명이었다.
두 당에 이어 개혁신당 3.2%, 조국혁신당 2.4%, 진보당 0.5% 등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1.9%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7일과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