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여순사건과 관련된 진실 규명을 반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제정된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며 "역사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세워나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여수·순천 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발의된 법이다. 2001년 16대 국회 이후 여러 차례 법안이 발의됐지만 여당과 야당의 이견으로 통과되지 못하다가 2021년 6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성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국체전 개막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여순사건과 관련된 진실 규명을 반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제정된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며 "역사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세워나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여수·순천 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발의된 법이다. 2001년 16대 국회 이후 여러 차례 법안이 발의됐지만 여당과 야당의 이견으로 통과되지 못하다가 2021년 6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