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GJA)’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유저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네오위즈 'P의거짓' DLC,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최고의 확장팩 후보 올라

▲ 'P의 거짓: 서곡'이 GJA 2025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31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P의 거짓: 서곡’은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거인의 수도회’, ‘노 맨즈 스카이: 보이저스’ 등 글로벌 타이틀들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중심으로 한 어두운 비밀을 다룬다. 

지난 6월 글로벌 동시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국내 전체 부문 1위, 글로벌 유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평점 85점을 기록했으며 오픈크리틱에서는 ‘평론가 추천도’ 100%를 달성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DLC 흥행에 힘입어 ‘P의 거짓’ 본편과 DLC 판매량을 합산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기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가운데 판매량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