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사용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에 대한 1차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불법 초소형 기지국은 27개의 네트워크 장비 개별 부품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다. 기존에 '펨토셀'로 알려진 장비는 이들 부품 가운데 하나로 전해진다.
경찰은 김용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팀의 이번 검증을 통해 장비의 구성과 작동 방법에 대해 살펴봤고, 현재 그 안에서 추출한 디지털 정보를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경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과 2차 검증을 진행한다.
현재 경찰이 접수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해 규모는 13일 기준 220명에 1억4천여만 원이다. 조승리 기자
불법 초소형 기지국은 27개의 네트워크 장비 개별 부품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다. 기존에 '펨토셀'로 알려진 장비는 이들 부품 가운데 하나로 전해진다.

▲ 14일 경찰은 KT 무단 소액결제에 활용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에 대한 1차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은 김용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팀의 이번 검증을 통해 장비의 구성과 작동 방법에 대해 살펴봤고, 현재 그 안에서 추출한 디지털 정보를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경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과 2차 검증을 진행한다.
현재 경찰이 접수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해 규모는 13일 기준 220명에 1억4천여만 원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