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우건설의 야간 조명 경관 디자인 '리플렉션 오브 내추럴 라이트'.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 △리플렉션 오브 내추럴 라이트(Reflection of natural light) △아치라운지 △테라스가든 등 모두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상이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서는 2020년 이후로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 및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최다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우건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3건과 GD마크 1건을 받았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서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커뮤니티에 구현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리플렉션 오브 내추럴 라이트’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외관 디자인을 야간 조명 경관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빛의 반사를 통해 스카이라인에 새 풍경을 더하고 낮과 밤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아치라운지’는 충북 음성 푸르지오 센터파크 내 휴게시설 기준 디자인으로 아치 구조 특유의 개방성과 곡선미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서울대 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단지 내 유휴공간을 녹지와 쉼터로 바꾼 테라스가든이 GD마크에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와 써밋은 주거를 넘어 생활문화 전반의 디자인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디자인과 상품을 지속 개발해 시장을 이끌고 고객이 실제 공간에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