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칼텍스가 탄소저감형 시민정원을 마련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오는 20일부터 11월1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 '서울숲 정원학교' 프로그램 진행, 탄소저감형 배움정원 조성

▲ GS칼텍스가 9월20일부터 11월1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 GS칼텍스 >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숲을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이 가드너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는 시민 참여형 가드닝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으로 서울숲 조성 당시 후원한 GS칼텍스숲을 탄소저감형 ‘배움정원’으로 재구성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일반 시민 참여자에게는 현장 실습이 포함된 8주간의 가드닝 교육과 서울숲 배움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움정원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일정에 맞춰 완공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울 도심 내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저감이라는 사회적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