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1%(17.54포인트) 오른 3486.1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3494.49포인트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03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451억 원어치와 136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셀트리온(8.93%) SK하이닉스(2.85%) LG에너지솔루션(2.29%) 삼성전자(1.44%) 삼성바이오로직스(0.97%) 삼성전자우(0.75%) 현대차(0.46%) 등 7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6%) KB금융(-1.28%) HD현대중공업(-0.60%) 등 3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5%(2.15포인트) 내린 872.21포인트로 마감했다.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1253억 원어치와 8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19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리가켐바이오(2.56%) 펩트론(1.32%) 에코프로비엠(0.51%) 삼천당제약(0.39%) 에코프로(0.20%) 등 5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알테오젠(-4.93%) 파마리서치(-4.76%) 레인보우로보틱스(-2.38%) HLB(-0.51%) 에이비엘바이오(-0.37%) 등 5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392.6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