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하반기 최대 골프 행사인 '골프 페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골프 페어를 열고 단독 상품·브랜드와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하반기 '골프 페어' 개최, 유명 프로 원포인트 레슨도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 마제스티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백화점>


하이엔드 골프클럽 '마제스티'의 25서브라임 세트가 세계 최초로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공개된다. 스와로브스키의 주얼리가 헤드에 삽입된 것이 특징이다. 골프숍이 입점된 7개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직전 모델인 23서브라임은 골프숍에서 단독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제이린드버그', '데상트 골프'와는 단독 상품을 개발했다. 

제이린드버그는 남성용 바람막이, 와이드 카라 집업 여성 니트 등 10개 상품을 마련했다. 데상트 골프에서는 컬러 아웃솔이 특징인 퍼포먼스 골프화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강남점 7층 팝업공간에서는 아디다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오리지널스' 골프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빈티지 락커룸의 클래식 컨셉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는 24일까지 오리지널스의 의류와 신발을 만나볼 수 있다. 

25일부터 10월1일까지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골프웨어 '필리포피아나'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포르투갈의 헤리티지 골프 브랜드 '람다골프'의 최초 오프라인 매장도 강남점 7층에 자리잡았다. 

유명 프로들과 함께하는 고객 초대회도 연다. 강남점 더 스테이지 마제스티 팝업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박하림 프로 원포인트 레슨권(8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24일 부산 센텀시티 '랑방블랑'에서는 남기협 프로, 30일 광주점 'A.P.C. 골프'에서는 고진영 프로, 사우스시티 'A.P.C. 골프'에서는 박보경 프로와 함께 하는 고객 초대 행사가 열린다. 각 브랜드별로 초대된 고객들은 유명 프로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특가 상품을 한 데 모은 대형행사도 기획했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골프 용품, 웨어를 한데 모은 행사가 28일까지 열린다. 와이드앵글, 핑 골프 등 골프 의류의 이월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경기 하남 스타필드하남점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25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캘러웨이, 와이드앵글 등이, 경기 의정부점 7층에서는 28일까지 제이린드버그, 나이키골프, 마크앤로나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하반기 골프 페어는 진성 골퍼들이 원하는 상품은 물론 용품, 클럽, 경험적인 요소까지 총망라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