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초반으로 상승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 62%, 부정평가 2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5%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3%로 부정평가(38%)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2주 전보다 23%포인트 늘어난 반면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줄었다.
대전·세종·충청의 긍정평가도 직전조사와 비교해 8%포인트 상승했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79%, 대전·세종·충청 66%, 인천·경기 65%, 서울 55%, 부산·울산·경남 52%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많았다. 보수 핵심지지층으로 여겨지는 70세 이상에서도 긍정평가가 51%로 부정평가(39%)보다 더 높았다.
60대 긍정평가가 55%로 2주 전보다 8%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39%로 2주 전보다 10%포인트 내렸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83%, 50대 74%, 30대 61%, 18~29세 44% 등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2주 전 조사와 동일한 64%로 부정평가(24%)의 두 배 이상이었다. 중도층의 부정평가는 2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65%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90%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6명, 중도 344명, 진보 303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57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 62%, 부정평가 2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2%로 5%p 올라, TK 긍정평가 50% 넘어서](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04113233_29506.jpg)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 62%, 부정평가 28%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기 안산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에서 열린 'K-제조업 기업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5%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3%로 부정평가(38%)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2주 전보다 23%포인트 늘어난 반면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줄었다.
대전·세종·충청의 긍정평가도 직전조사와 비교해 8%포인트 상승했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79%, 대전·세종·충청 66%, 인천·경기 65%, 서울 55%, 부산·울산·경남 52%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많았다. 보수 핵심지지층으로 여겨지는 70세 이상에서도 긍정평가가 51%로 부정평가(39%)보다 더 높았다.
60대 긍정평가가 55%로 2주 전보다 8%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39%로 2주 전보다 10%포인트 내렸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83%, 50대 74%, 30대 61%, 18~29세 44% 등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2주 전 조사와 동일한 64%로 부정평가(24%)의 두 배 이상이었다. 중도층의 부정평가는 2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65%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90%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6명, 중도 344명, 진보 303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57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