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7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통화완화 기조로 돌아섰지만 올해 들어 이번까지 4차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에서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높였다. 2026년 성장률 전망치는 1.6%로 유지했다.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2.0%, 1.9%로 제시했다. 이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씩 오른 수치다. 박혜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7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통화완화 기조로 돌아섰지만 올해 들어 이번까지 4차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에서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높였다. 2026년 성장률 전망치는 1.6%로 유지했다.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2.0%, 1.9%로 제시했다. 이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씩 오른 수치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