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공원 역세권에 공동주택 300세대 결정, 공공임대는 74세대

▲ 보라매공원역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계획 조감도와 배치도.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보라매공원역 인근에 공동주택 300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건축위원회에서 동작구 신대방동 498-9번지 일대 보라매공원역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계획이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지에는 최고 32층 규모 공동주택 300세대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74세대는 장기전세주택이다.

서울시는 여의대방로와 인접한 곳에는 1~2층 규모 근린생활시설과 작은도서관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은 장기전세주택과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민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도서관과 생활시설 등을 통해 보라매공원 일대가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균형있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