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양종희, KB손해보험 임직원에게 "올해는 영업력 강화의 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1-15 16:1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이 올해 영업력 강화에 온힘을 다해 줄 것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KB손해보험은 1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임직원에게 "올해는 영업력 강화의 해"  
▲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이 1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린 '2017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날 직접 경영계획과 주요전략 등을 설명하며 임직원들에게 한 방향으로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다.

양 사장은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하고 규제환경의 변화가 예상되는 등 녹록치 않은 대내외 현실 속에서 기업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가치중심 경영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보험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영업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양 사장은 올해를 ‘가치경영과 영업력 강화의 해’로 삼고 3대 추진과제로 △고객중심 경영 △리스크 및 가치 중심의 경영관리 △비용구조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사통합마케팅 추진 조직과 디지털화 조직을 새로 만들어 고객들의 디지털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장기보험 상품구조를 개편하고 리스크기반의 경영관리 프로세스를 만들어 리스크관리체계를 업그레이드한다.

또 인력운용 및 제도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다이렉트채널 중심의 사업을 강화해 비용구조도 혁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회의에는 양 사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의 임원 및 부서장 200여 명이 참석해 2017년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올해 ‘최적의 위험보장과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선호도 1등 보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