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젝시믹스가 2026년 봄·여름 시즌 제품을 앞세워 해외 고객사들과 접점을 넓혔다.

젝시믹스는 6일 서울 성수동에서 다섯 번째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법인과 중국 파트너사 YY스포츠, 인도네시아 등에서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젝시믹스는 액티브, 에센셜, 수영복, 애슬레저 등 총 7개 제품군에서 약 1천 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기능성과 제품군 확장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러닝 제품군 ‘RX러닝’에서는 도시와 야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기능성 복장을 제안했다. 짐웨어는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조합해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공개했다.

수영복 제품은 밝은 색상을 활용했으며 구성도 더욱 확대했다. 골프 제품군은 냉감 기능과 가벼운 소재를 적용해 필드에 적합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26SS 수주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수요와 만족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제품 수주를 넘어서 파트너사들과 단단한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