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5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한국콜마 주가는 10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혜미 연구원은 “K-뷰티의 서구권 진출이 빨라지면서 별도 법인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383억 원, 영업이익 78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10.0% 증가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계절적 성수기를 맞으며 관련 제품 출하량이 증가했고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K-뷰티 수출도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일부 고객사는 품목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시장에서는 6월 수주가 다소 둔화되며 소폭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시장에서는 미국 제1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흑자 기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 미국 시장의 이익 기여도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 제2공장이 완공돼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미국 내 관세 이슈가 지속되는 만큼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도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513억 원, 영업이익 261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34.9%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5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한국콜마가 자외선 차단제 성수기를 맞이해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14일 한국콜마 주가는 10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혜미 연구원은 “K-뷰티의 서구권 진출이 빨라지면서 별도 법인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383억 원, 영업이익 78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10.0% 증가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계절적 성수기를 맞으며 관련 제품 출하량이 증가했고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K-뷰티 수출도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일부 고객사는 품목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시장에서는 6월 수주가 다소 둔화되며 소폭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시장에서는 미국 제1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흑자 기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 미국 시장의 이익 기여도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 제2공장이 완공돼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미국 내 관세 이슈가 지속되는 만큼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도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513억 원, 영업이익 261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34.9%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