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는 통신요금 납부 방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스페이 자동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도 토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즉시 납부는 가능했지만 정기적으로 자동 납부되는 자동납부 기능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다.
 
KT, 토스페이로 통신요금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

▲ 2일 KT는 토스페이로 통신요금을 자동으로 납부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KT >


이번 도입으로 KT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에 이어 토스페이까지 자동납부를 지원하게 됐다.

토스페이 자동납부는 토스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복잡한 카드번호나 계좌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이후 매월 지정일에 요금이 자동 출금되어 별도의 납부 절차 없이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KT는 이번 자동납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토스페이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다음 달 실제 자동납부까지 완료한 가입자에게는 토스포인트 1천 원이 제공된다. 

참여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동납부 신청 및 납부 완료 때 자동으로 응모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