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라, 12월에만 1400억 규모 공사 3건 신규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12-22 18:5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라가 오피스텔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12월에만 연달아 3건의 사업을 수주하는 등 최근 신규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라는 도서출판·부동산임대관리 사업을 하는 노벨아이로부터 663억 원 규모의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신축공사’ 사업을 21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라, 12월에만 1400억 규모 공사 3건 신규수주  
▲ 박철홍 한라 사장.
이 프로젝트는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역에 지하 8층~지상 20층의 오피스텔 1개동 412실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5개월이다.

한라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301억 원에 수주한데 이어 614억 원 규모의 동탄2 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제2공구) 프로젝트의 낙찰자까지 선정돼 신규수주에 탄력을 받고 있다. 

동탄2 경부고속도로 공사의 경우 한라가 보유한 지분이 80%인 점을 감안할 때 한라가 12월에 신규수주로 확보한 금액은 모두 1455억 원에 이른다.

한라는 그동안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자구계획을 이행한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11월 말에 “한라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내고 있고 재무구조 개선기조도 유지하고 있다”며 한라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