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솔PNS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그룹 지주사 한솔홀딩스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한솔PNS 유통주식 모두를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솔PNS 주가 장중 상한가, 지주사 한솔홀딩스 자진상폐 위한 공개매수 진행

▲ 한솔PNS 주가가 31일 오전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31일 오전 9시4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솔PNS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9.94%(359원) 뛴 15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솔그룹 지주사 한솔홀딩스는 이날부터 4월30일까지 한솔PNS 주식 1105만2677주(발행주식총수의 53.39%)를 1주당 1900원에 전량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직전 거래일인 28일 기준 한솔PNS 종가(1199원)보다 58.5%가량 높다.

한솔홀딩스는 한솔PNS 지분 46.0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번 공개매수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잔여 조식을 모두 취득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진행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