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마이크로프랜드, 코스닥 첫날 주가 공모가 밑돌아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6-12-12 15:5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이크로프랜드, 코스닥 첫날 주가 공모가 밑돌아  
▲ 한국거래소는 12일 조병호 마이크로프랜드 대표(가운데)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프랜드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반도체제조장비업체 마이크로프랜드가 코스닥 상장 첫날 체면을 크게 구겼다.

마이크로프랜드 주가는 12일 시초가 6570원보다 9.44% 내린 595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 7300원보다 19% 내렸다.

주가는 공모가보다 10% 내린 6570원으로 시작한 뒤 장중 내내 시초가를 넘지 못하고 내림세를 보였다.

마이크로프랜드는 2004년 설립된 회사로 반도체공정에서 반도체 작동을 테스트하는 장치인 미세전자기계체계(MEMS) 프로브카드를 생산·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다.

매출의 95%가 삼성전자에서 나오는데 중국수출로 매출처를 다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프랜드는 지난해 매출 36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냈다. 2014년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7% 줄었다. 올해는 3분기까지 매출 362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