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인도에서 외환리스크 관리서비스 시작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12-11 13:1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인도에 진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외환리스크 관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인도 뭄바이에 글로벌트레이딩센터(GTC)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도에서 외환리스크 관리서비스 시작  
▲ 조용병 신한은행장.
글로벌트레이딩센터는 인도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현지기업들을 위한 외환리스크 관리상품을 운용하고 외환시장을 전망하는 자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본점 금융공학센터에서 일하는 외환리스크 관리상담 전문가들을 글로벌트레이딩센터에 파견하고 인도 루피화 전문거래인들의 도움도 받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사업을 확대하고 현지통화 매출도 늘고 있어 체계적인 외환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도에 진출한 기업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인도에서 글로벌트레이딩센터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도 같은 조직을 출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