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도 재인증

▲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정윤조 SCK컴퍼니 운영담당(왼쪽)과 김지영 SCK컴퍼니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 팀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CK컴퍼니 >

[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문화예술 분야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6일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단체와 기관을 심사해 결정하는 제도다.

SCK컴퍼니는 올해 심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 별빛미술관,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등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예술 인재들이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인 별빛라이브와 별빛이야기로 구성됐다. SCK컴퍼니는 매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청년 인재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별빛미술관은 청년 예술 인재들의 작품 활동 공간을 후원하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경기 과천DT점에서 전시 기회가 부족한 청년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개관 이후 모두 30회의 기획 전시를 선보였다. 공모전과 문화 프로그램 등도 운영했다.

2021년 시작된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청년 장애인 작가 후원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청년 장애인 작가 1284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스타벅스 MD로 제작해 판매했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 활용된다.

정윤조 SCK컴퍼니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은 많은 고객분들에게 제3의 공간이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SCK컴퍼니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