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SDS,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기술 도입해 서비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11-17 16:3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가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와 협력해 기업 등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을 세웠다.

17일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수업체 엘비트의 사이버보안 전문 자회사 사이버비트가 삼성SDS와 기업용 보안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SDS,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기술 도입해 서비스  
▲ 정유성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삼성SDS는 사이버비트의 보안기술을 기업 등 고객사에 공급하는 보안솔루션에 적용해 해킹 등 네트워크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한다.

사이버비트는 네트워크 방화벽과 사이버 보안능력 점검 및 실험 등을 전문으로 한다.

아디 다르 사이버비트 CEO는 “기업들이 보안분야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언제든 치명적인 사이버공격을 받을 수 있다”며 “삼성SDS와 협력해 고객사들이 대규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최근 생체인증 관련기업과 협력을 맺고 글로벌 보안기업에 투자를 이어오는 등 보안솔루션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성원 삼성SDS 사이버보안사업팀장 상무는 “사이버비트와 협력으로 고객사에 앞선 보안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