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스맥스, 캐나다 화장품시장 공략 본격화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1-16 18:4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가 캐나다를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캐나다 보건국으로부터 화장품 및 일반의약품(OTC) 제조부문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맥스, 캐나다 화장품시장 공략 본격화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코스맥스가 미국 식품의약청 등록에 이어 캐나다 보건국 인증까지 받았다”며 “세계적 수준으로 화장품을 제조해 고객사의 해외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화장품시장은 2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한국의 화장품은 아시아계 이민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캐나다의 2015년 한국화장품 수입액은 2541만 달러(약 297억 원)로 2014년보다 41% 늘어났다.

2017년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맺는다. 이를 통해 캐나다에서 화장품을 비롯한 대부분 소비재의 관세가 사라지면서 한국화장품업체에 유리한 사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FTA를 통해 캐나다에서 한국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 화장품 업체가 BB크림, CC크림 등 품질 좋은 제품으로 캐나다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