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 진행, 황현식도 안 쓰는 선풍기 전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10-14 11:0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 진행, 황현식도 안 쓰는 선풍기 전달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14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에 동참해 전자제품을 전달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14일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은 자원재활용을 촉진하는 국제 협의체인 WEEE포럼이 전자폐기물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자 2018년부터 매년 10월14일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는 기념일이다.

친환경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이번 기념일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들을 모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아침 용산사옥에서는 임직원들이 가정에 있는 보조배터리, 휴대용선풍기, 키보드 등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도 사용하지 않는 선풍기를 전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했다. 수거된 전자폐기물은 부품 속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분해하는 작업을 거쳐 재활용된다.

전자폐기물에는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안전하게 폐기 또는 재활용하지 않으면 수질, 토양오염을 일으키고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WEEE포럼에 따르면 2022년 트럭 1550만 대에 실을 수 있는 전자폐기물 6200만 톤이 발생했는데, 2030년에는 32% 늘어난 8200만 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