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25.8%로 역대 최저치 동률, 정당지지 민주 43.9% 국힘 30.8%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0-14 08:3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5.8%로 역대 최저치 동률, 정당지지 민주 43.9% 국힘 30.8%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결과 그래프.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25.8%, 부정평가는 71.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7일 발표)와 비교해 2.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4주 차 조사 이후 소폭 올라 반등하는 듯 보였으나 2주 만에 다시 역대 최저치(9월4주·25.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4.5%포인트), 광주·전라(4.0%포인트), 부산·울산·경남(2.4%포인트), 서울(1.8%포인트), 인천·경기(1.5%포인트) 등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낮아졌다.

연령별로도 20대(3.9%포인트)의 긍정평가만 높아졌고 70대 이상(6.2%포인트), 60대(4.0%포인트), 50대(4.0%포인트), 30대(2.4%포인트) 등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는 긍정평가가 빠졌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3.8%포인트)은 물론 보수층(1.9%포인트)과 진보층(2.3%포인트) 모두에서 긍정평가가 내려갔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0.8%, 더불어민주당 43.9%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3.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9%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1.5%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5.8%로 역대 최저치 동률, 정당지지 민주 43.9% 국힘 30.8%
▲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그래프. <리얼미터>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14.8%포인트), 서울(2.6%포인트), 대전·세종·충청(2.4%포인트), 40대(8.7%포인트), 30대(3.5%포인트)에서 늘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4.9%포인트), 서울(4.5%포인트), 30대(10.0%포인트), 40대(7.1%포인트)에서 내려갔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3.8%, 진보당 1.1% 등이었다. 무당층은 9.1%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97%)·유선(3%)·임의전화걸기(RDD)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10일과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