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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예술가 지원하며 문화예술 사회공헌 확대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08 16: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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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넓힌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8일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더기프트’ 차기 지원 대상으로 퓨전 국악밴드 ‘차차웅’을, ‘1기업 1미술작가 지원 사업’으로 윤향로 작가를 선정하며 신진 아티스트 대상 맞춤형 지원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예술가 지원하며 문화예술 사회공헌 확대
▲ (왼쪽부터) 이영섭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사외이사, 윤향로 작가, 조인순 갤러리 띠오(THEO) 대표가 9월2일 서울 종로구 휘겸재에서 열린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 후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더기프트’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2019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에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음악과 미술 분야에서 재능 있는 예술 단체와 예술인을 발굴하고 3년 동안 후원하며 성장을 돕는다. 

성장한 예술인들은 문화 콘텐츠가 적은 지역에 공연 등을 진행하며 지역 사이에 존재하는 문화 격차 해소를 돕는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는 퓨전 국악밴드 ‘차차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국악 장르 관련 지원이 전체 문화예술 지원의 1.9%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차차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차웅은 민요를 기반으로 한 소리꾼과 현대 인디 음악인이 결합한 밴드다.

재단은 미술 분야 후원을 목표로 2021년부터 ‘1기업 1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재단은 역량 있는 신진 미술작가에게 매 해 창작 지원금 500만 원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작품 홍보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는 윤향로 회화 작가가 선정됐다. 윤향로 작가는 2012년 개인전 ‘숏 컷’으로 데뷔한 뒤 국내외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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