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입주민 LH 브랜드 기피' 언론보도 반박, "선정 자율성·선택권 늘린 것"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10-07 17:3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체 브랜드 안단테를 입주민들이 선호하지 않는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LH는 7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입주민들이 LH 자체 브랜드 안단테를 기피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LH '입주민 LH 브랜드 기피' 언론보도 반박, "선정 자율성·선택권 늘린 것"
▲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입주자의 단지별 브랜드 선정 과정에서의 자율성을 더욱 보장하도록 변경된 결과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SBS는 6일 LH가 브랜드 홍보비로만 90억 원 가량을 들이는 등 브랜드 개발에 공을 들였지만 과거 브랜드들과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는 입주자 투표에서 LH가 출시한 공공분양주택 자체 브랜드 ‘안단테’가 아닌 건설사 브랜드가 뽑히는 현상을 통해 LH가 품질 개선 작업을 더욱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LH는 지난해 4월부터 공공분양주택 단지의 입주예정자가 원하면 기존 ‘안단테 단독 표기’ 뿐만 아니라 ‘단지별 브랜드 단독표기’ 또는 ‘안단테와 단지별 브랜드 병기’를 허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입주자의 단지별 브랜드 선정 과정에서 자율성을 보장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국민중심 경영 차원에서 브랜드 선택 폭을 늘린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LH는 공공분양주택의 내·외부 디자인 향상, 층간소음 저감 및 제로에너지 5등급 적용 등 주택 성능 제고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