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이 27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패밀리데이’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지주가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었다.
DGB금융지주는 27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iM from DGB’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DGB금융지주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DGB금융지주 임직원과 그 가족을 초대해 화합하고 문화 활동을 즐기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캐리커처·캔들 만들기 등 체험 공간과 지역 먹거리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20여 개의 플리마켓도 열렸다.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부터 민화 미디어 아트,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됐다.
공연은 8월 진행한 ‘CEO와 함께하는 토크 앤 아트’ 행사 연장선으로서 대구 연고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장을 만들어주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은 “지주 임직원과 가족분을 초대한 작은 축제의 날에 함께 ‘힐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주사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11개 자회사를 총괄해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도약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뜻인 만큼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