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빌라, 오피스텔 담보대출에도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30일부터 시세조회가 가능한 빌라(연립·다세대주택)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대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페이가 빌라, 오피스텔 담보대출에도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
이에 따라 고객들은 카카오페이가 제휴를 맺은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5곳의 상품으로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제휴사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대출정보와 부동산 정보를 확인해 여러 대출상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2024년 초부터 은행, 보험사 등 금융사 15곳과 손잡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누구나 손쉽게 대출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이자부담을 합리적으로 낮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교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합리적 금융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