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이용한 LH 분양주택 신청 절차. < LH >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언제 어디서나 분양주택 청약 절차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LH는 분양주택 자격검증 서류제출을 간소화하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이용하면 종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LH청약플러스(PC, 모바일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청약신청, 당첨조회, 서류제출(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온라인 서류제출 서비스), 계약 등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LH청약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각종 증빙서류를 촬영 및 편집해 바로 제출할 수 있고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본인정보 제공요구에 동의하면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필수 서류 8종이 LH에 자동 제출된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분양주택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로 고객의 시간과 금전적 불편을 해소하고 정부와 LH의 데이터 연계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