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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박찬대 "정부 국민에 개보다 못한 대접, 국힘 용산 거수기 역할"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9-27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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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정부 국민에 개보다 못한 대접, 국힘 용산 거수기 역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2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7일 ‘오!정말’이다.

정부 국민에 개보다 못한 대접
"어제 민생회복지원금법이 국민의힘 반대로 결국 폐기됐다. 민생을 살리기 위한 법안을 반대하는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를 규탄한다. 식용개 1마리에 60만 원 지원은 되고 국민 1명에 25만 원 지원은 절대 할 수 없다는 정부의 태도에 국민이 개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는 탄식이 쏟아진다. 국민의 삶을 외면하는 정권을 지켜줄 국민은 없다. 용산 거수기 역할을 하는 국민의힘도 정신차려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제도를 반대하는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며)

국민의 삶의 무관심한 것은 죄악
"무능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유능한 사람을 쓰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의 삶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다. 무관심한 것이 죄악이다. 이건 의무가 아닌가. 국민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민생현장이 어떤지를 살피고 노력을 해야 할 것 아닌가. 정적 괴롭히고 비판 언론 때려잡고 이것이 무슨 정치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제도를 반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삶에 무관심하다고 비판하며)

독대 요청은 세련되게
"여당 대표로서 민심을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것. 나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독대 요청은 좀 세련되게 접근을 했으면 좋겠다. 독대는 조용히 만나는 것이다. 광고하듯이 해서는 곤란한 것이다. 야당 대표만나는 것과는 다르다. 야당 대표에게는 안될 걸 알면서도 영수회담하자고 던질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과 관계에 있어서는 실무자들끼리 협의를 하면서 조정을 하면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의 여당대표 독대거절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측에 충고하며)

여야 합의 정신 무시 불신 초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한석훈 후보에 대해 비토하는 발언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전에 그런 상황들을 공유하고 안건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사전 협의가 있었어야 한다. 결국 표결 결과는 부결이 나왔다. 이것은 여야 합의 정신을 무시하는 결과였다. 단적으로 표현하면 사기다. 양당이 불신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결과가 초래됐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을 민주당이 부결시킨 것을 비판하며)

광란의 정치탄압 중단해야
"윤석열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광란의 정치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윤석열 검찰의 야당 탄압은 금도를 넘어 광기 어린 죽음의 굿판이 되고 있다. 야당 대표를 향한 약 370건 압수수색과 4개 재판을 진행해 권력의 사냥개를 자처한 윤석열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가족을 향해서도 불법수사를 서슴지 않고 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불법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라. 인사청문회에서 강조한법과 원칙, 증거와 법리에 근거한 엄정한 사건처리를 국민 앞에 증명하라." (더불어민주당 전정권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항의방문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의 표적수사를 비판하며)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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