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국내외 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손잡고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케이뱅크가 NH투자증권과 손잡고 국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케이뱅크> |
주식 모으기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NH투자증권에서 거래되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 4가지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종목을 정한 뒤 일정한 매수 주기와 금액을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매수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1주가 아닌 소수점 투자도 가능하다. 국내 주식은 최소 100원부터 해외주식은 1천 원 이상부터 한도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12월 말까지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거래수수료 면제 및 환전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식 모으기는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로 투자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혁신 투자허브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