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행장 공모에 지원한 6명의 후보자 모두를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진행한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추위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양수 수협은행 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 등 후보자 6명을 행장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 후보 6명 다 최종 면접자로 선정, 23일 최종면접

▲ 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가 후보자 6명을 모두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 Sh수협은행 >


면접은 23일로 예정됐으며 차기 행장 임기는 2년이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장관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3명에 수협은행 조합장 2명을 더해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될 수 있다.

현재 행장인 강 행장은 이번 행장 공모를 통해 연임에 도전한다. 역대 수협은행장 가운데 연임한 사례는 장병구 초대 수협은행장뿐이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