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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정말] 방재승 "2025년 의대 증원 철회 없이 대화 불가" 추경호 "재조정 비현실적"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9-11 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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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정말] 방재승 "2025년 의대 증원 철회 없이 대화 불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경호</a> "재조정 비현실적"
▲ 2024년 3월16일 방재승 당시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집단사직 결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1일 ‘오!정말’이다.

2025년 의대증원 철회 없이 대화불가 
"비대위원장이 아닌 일개 평교수 입장에서 말해보면 여당 쪽에서 여야의정 대화 제안을 한 것은 환영한다. 다만 2025년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는 어떤 단체도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특히 의료계 핵심인 전공의들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면 내년 3월부터 의료붕괴가 시작된다. 군의관과 전문의, 공중보건의 배출이 멈춰 중환자실부터 무너질 것이다. 의료 붕괴의 시작이다." (방재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여야의정협의체 참가조건으로 2025년 의대정원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재조정 비현실적
“수시접수가 시작됐다. 2025년 의대정원은 현실적으로 재조정하기 어렵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수험생과 학부모 대혼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2025년 재조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2026년 증원 규모 조정은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 의료계가 하루빨리 대화자리에 오셔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앙대학교 응급실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2025년 재논의 불가 입장을 밝히며)

논의 못할 사안 없어야
"여당인 국민의힘이 2025년 의대 증원 문제는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대 정원 문제를 열어둬야 의료계도 여야의정협의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결단할 때다.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논의못할 사안은 없어야 한다. 2025년 의대정원 논의도 과감하게 수용하라. 현 사태에 사과하고 책임자는 문책하라."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내고 여야의정대화를 위해 의료계 요구인 2025년 의대정원 문제 재논의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며)

정치는 인식의 게임
"정치는 사실의 게임이 아니라 인식의 게임이다. 실제로는 어떻게 그 모임이 만들어지는지 모르지만 바깥으로 비치기는 (윤한 갈등으로) 그렇게 보인다. 이건 당대표만 어렵게 만드는 게 아니고 대통령도 어렵게 만드는 일이다. 정치 오래 한 윤상현 의원이 같이 있었다는데 이해가 안 간다. 대통령에게 이렇게 하는건 모양새가 안좋다고 말했어야 한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남동 관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배제하고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을 문제삼으며)

김건희 의혹에 추석밥상 휘어져
"윤석열 정부가 추석말밥용 밥상에 전임 대통령 먼지털이 수사를 올리려고 하지만 이미 국민의 추석말밥용 밥상 상다리는 휘어질 지경이다. 모두 김건희씨 덕분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인사 개입 의혹, 공천 개입 의혹,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채상병 사망사건 구명 로비 의혹, 세관 마약 사건 구명 로비 의혹 때문이다. 이래서 김건희씨 특검에는 종합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 본관에서 열린 3년은 너무길다 특별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열거하며)

윤석열 정부 쌀 농가와 한우농가 고사 바라나
"윤석열 정부의 정책목표는 쌀 농가와 한우 농가의 고사인가. 쌀값을 1가마 당 20만 원으로 보장하겠다던 정부는 어디갔나. 민주당이 내놓은 양곡관리법은 왜 거부한 건가. 정부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나서야 햅쌀을 대거 가축사료에 쓴다는 극약처방을 내놨다. 한우 수급불안 대책도 한심하다. 1만 마리를 더 줄이겠단다. 쌀은 사료로 만들고 그 쌀로 키운 소는 없애자는 건가."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농산물 수급대책이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하며)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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