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올해 말 개통 GTX-A 노선 민자구간 파주 출발역 이름 '운정중앙역' 확정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9-03 11:4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출발역 이름이 운정중앙역으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개통을 앞둔 철도사업 가운데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역 이름이 확정된 철도건설사업 4개에 관해 3일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 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개통 GTX-A 노선 민자구간 파주 출발역 이름 '운정중앙역' 확정
▲ 올해 말 개통이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파주시 출발역 이름이 운정중앙역으로 확정됐다. 사진은 GTX-A 열차 모습. < 연합뉴스 >

역명심의위원회는 노선 이름과 역 이름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권고안으로 채택된 역 이름은 지방자치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쳤다.

이번 심의 절차를 거쳐 GTX-A 노선의 민자구간인 파주 운정-서울역의 파주 기점역 이름은 운정중앙역으로 확정됐다. 나머지 역은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이다.

GTX-A 노선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을 거쳐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민자구간과 삼성역에서 수서역을 지나 동탄역으로 향하는 재정구간으로 나뉜다.

재정구간은 올해 3월 개통했고 운정중앙역을 시작으로 서울역까지 민자구간 운행은 2024년 12월 시작된다. 2028년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모든 구간이 이어진다.

이 밖에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의 6개 역,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구간의 4개 역,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의 12개 역 이름이 확정됐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역 이름을 확정해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하는 등 철도사업 개통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 만큼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