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규 우리은행장(가운데)이 28일 대전/세종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대전과 충청도에 중소기업 특화센터를 열고 기업금융에 힘을 싣는다.
우리은행은 28일 대전·충청권역에 ‘대전/세종 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 BIZ프라임센터’ 2곳을 추가로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BIZ프라임센터는
조병규 은행장이 지난해 7월 취임하며 기업금융 강화를 위해 만든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자금조달과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조 행장은 “바이오와 2차전지 등 국가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 뿌리가 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BIZ프라임센터는 이번에 두 곳이 추가돼 전국 각지에 모두 10곳이 만들어졌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BIZ프라임센터가 개설된 청주는 오창과 오송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차전지와 K-바이오스퀘어, 철도 산업이 밀집해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 대덕산업단지는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돼 혁신 신약 개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