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환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 사무총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저출산 극복 사업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환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우리 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해 저출산 문제는 다방면에서 실질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 전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선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산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일환으로 진행된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에 100억 원을 출연한다.
상생협력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해당 중소기업이 대체인력을 구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쓰인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