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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정말] 정봉주 "윤석열 공포에 떨게 할 사람",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하던 사람이"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8-02 16: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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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정말] 정봉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공포에 떨게 할 사람",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하던 사람이"
▲ 정봉주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왼쪽)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오른쪽)가 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일 ‘오!정말’이다.

나는 윤석열을 공포에 떨게 할 사람
"나는 윤석열과 국힘을 불안에 떨게 할 후보다. 내가 불안한 후보라고 많이들 지적한다. 인정한다. 실수도 있었고 부족함도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명확한 목표를 갖고 집중해왔다. 지금 나는 오로지 윤석열 탄핵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정봉주가 최고위원이 될까봐 가장 불안한 사람은 바로 윤석열이다."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수석최고위원은 하던 사람이 해야
"수석최고위원이 특별한 권한이 다르거나 이런 거는 아니지만 최고위원 가운데 당대표를 지원하면서 여러 가지 현안들을 조율하고 하는 그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최고위원 후보자 가운데) 단체전을 해보고 승리를 이끌어본 경험은 내가 유일하다. 큰 역할을 맡아 선거를 총괄하고 공격과 방어를 하고 그런 일들을 실수없이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 정국이 복잡하고 해야 할 일이 많아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 전체적인 상황을 조율할 수 있는 사람이 불가피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점식 버티기는 친윤의 의지
"정점식 의장이 본인의 의지로 그 자리가 좋은 자리여서 끝까지 내가 버텨야겠다 이런 거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한동훈 대표를 반대하는 친윤의 행동이 경선 과정에서 있었다. '지도부 자리가 5대4가 되도록 지키고 있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의지가 반영되지 않았었나 추정한다." (김종혁 국민의힘 전 조직부총장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우리는 민주당과 다르다
"(제3자 추천 특검법안은) 제가 이 상황을 타개하는 하나의 대안을 말한 거고 왜 필요한지 여러 번 설명드렸다. 제가 당내를 설득하겠다고 했고 입장이 달라진 게 없다. 우리는 한 명이 다 마음대로 하는 민주당 같은 정당이 아니다. 당 내 절차를 통해 당대표로서 설명할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 지도부와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가장 튼튼하고 유능한 안보는 평화
"정부가 북한의 수해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안했다. 모처럼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어낼 정부의 제안을 환영한다. 평화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튼튼하고 유능한 안보다. 우리나라에게도 북한에게도 흔들림 없이 평화로 나아가는 것만이 국익도 국민도 지킬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윤석열 정부의 북한 수해 지원 제의를 환영하며)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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